김포시 출자·출연기관 관리·감독 및 의회 견제 기능 강화

앞으로 김포시의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관리·감독 및 의회 견제 기능이 강화된다.

김포시의회 시네폴리스개발조사특별위원회 등에서 그동안 누차 지적돼 온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시의 관리·감독권을 강화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염선 시의원은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시의회 제175회 임시회에 ‘김포시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지난 21일 행정복지위원회를 통과해 오는 28일 열리는 본회의 의결만을 남겨놓고 있다.

주요내용은 ▶출자기관의 관리에 관한 사항 ▶출자기관의 주주총회에 관한 사항 ▶각종 평가 및 검사결과 보고에 관한 사항 등으로 이뤄져 있다.

염 의원은 “시 출자 출연기관에 대한 집행부의 관리·감독 및 시의회의 견제 기능을 강화해 출자·출연기관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자 일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충민기자/ccm0808@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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