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디지털시티 및 협력사 임직원 200여명은 22일 '세계 물의 날' 주제에 걸맞게 원천리천을 깨끗한 생태하천으로 만들고 생명이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하천으로 보존하고자 환경정화활동을 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디지털시티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원천리천 환경정화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삼성디지털시티 및 협력사 임직원 200여명은 ‘세계 물의 날’ 주제에 걸맞게 원천리천을 깨끗한 생태하천으로 만들고 생명이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하천으로 보존하자는 취지로 정화활동을 했다.

원천리천은 수원지역을 흐르는 수원천, 서호천, 황구지천 등과 함께 수원의 4대 하천으로 농업 용수로 사용되고 있어 주기적인 수중정화 활동이 필요한 하천이다.

이날 삼성교부터 백년교에 이르기까지 총 3km에 달하는 구간의 원천리천 주변과 1.5km에 달하는 수중 정화활동을 동시에 했다.

삼성전자 환경안전센터 전찬훈팀장은 “원천리천을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유지하고자 일회성 행사에그치지 않고, 꾸준한 관심과 1사 1하천 가꾸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디지털시티는 1991년 원천천을 1사 1하천으로 지정하고, 환경정화 활동과 원천천 준설작업, 제초작업을 해마다 하고 있다.

최남춘기자/baikal@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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