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복지시설 입주 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청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지난 22일 남양주시 노인장기요양기관 플러스원요양원 등 3개소를 방문, 시설 현황과 프로그램 운영, 안전관리 등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2008년도 장기요양보험법 시행시 31개에 불과했던 장기요양기관이 현재는 326개에 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용자들의 쾌적한 시설 이용을 위해 시설 및 안전 관리상태를 점검, 수요자 중심의 명품케어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 시장은 시설 전반을 둘러보며 안전 위해요소와 이용객들의 만족도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시설을 이용 중인 어르신들과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복지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관심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노인장기요양기관은 가족들과 떨어져 시설에 입소하신 어르신분들을 케어하는 시설 특성상 신체적 기능 저하와 심리적 불안정 등에 대한 관리도 필요하다”며 “명품 복지체계를 지향하는 남양주시에서 노후를 보내는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관계자분들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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