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이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를 기념해 매월 두번째와 마지막 토요일에 강화풍물시장과 주요 관광지에서 ‘토요문화마당’을 개최한다.

관광객은 물론 평소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원하는 많은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풍물시장에서 열리는 토요문화마당은 오는 25일 풍물시장 분수대 특설무대에서 시작한다.

무형문화재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시장 내 합창단의 열정적인 공연과 색소폰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특설무대는 누구나 자유롭게 무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공연시간 외에는 상시개방 할 예정이다.

이어 4월 두 번째 토요일인 8일에는 강화전통한옥인 김구고택에서 국내 최고수준의 퓨전국악이 전통한옥과 예술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진다.

강화군은 8개월 앞으로 다가온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의 성공적인 추진과 관광도시 분위기 붐업 조성을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군 관계자는 “매월 두 번째와 마지막 토요일은 다양하고 특색있는 문화공연으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토요일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 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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