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용후 회장(사진 왼쪽)과 김현생 지사장이 중기 인적자원 경쟁력 강화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남상공회의소

성남상공회의소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동부지사는 성남지역 중소기업의 인적자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중소기업 인적자원 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동반성장 및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코자 마련됐다.

박용후 성남상의 회장은 “시대가 바뀌면서 기업이 요구하는 산업인력은 더욱 고도화 되고 인력 수급문제가 큰 난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양 기관이 인적자원개발 및 재직자 직무능력 교육지원 등 상호 협력 사업을 모색해 인력 활용 난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현생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동부지사장은 “교육훈련, 세미나, 기업 홍보, 국제 협력 등 양 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사업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호 협력해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인적자원개발 및 관리, 재직근로자 직무교육, 외국인고용지원, 고용 애로 해결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대성기자/sd1919@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