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인천 송도동 오라카이호텔에서 열린 '골든하버 개발사업 투자설명회'에서 조충현 인천항만공사 미래사업단장이 골든하버 개발개요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IPA)는 23일 송도 오라카이호텔에서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복합지원용지 개발을 위한 ‘골든하버 개발사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IPA는 국내 금융기업과 부동산 개발 시행사 관계자 30여명을 초청해 골든하버 사업내용 등을 설명했다.

골든하버 개발사업은 인천항만공사가 시행 중인 신국제여객터미널과 복합지원용지 조성사업의 브랜드로 복합지원용지 43만㎡가 상업용지로 공급된다.

이에 따라 IPA는 국내외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유통·건설 관계사 등을 대상 사전 홍보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수도권 인구와 외국인 관광객이 편리하게 공항과 항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투자유치 제안서 공모를 시행할 방침이다.

조충현 IPA 미래사업단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잠재적 투자자에게 골든하버 개발 사업을 생생히 전달할 수 있었다”며 “향후 투자유치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잠재적 투자자들에게 개발 진행사항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영재기자/jie@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