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정체구역인 평택시 진위면 신리에서 하북리간 국도 1호선 2.1km구간이 기존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된다.

23일 평택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국비 총 300억 원을 들여 올 하반기 착공해 2022년 완공 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1월까지 2개월에 걸쳐 도로구역 결정을 위한 협의를 마쳤으며 오는 6월~8월 사이에 도로구역 결정을 고시하면 곧바로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사가 완료되면 출퇴근 길 상습 정체구간 해소는 물론 오산미공군기지 후문 방향으로의 진출입이 수월해 수도권 전철 진위역 주변의 교통 흐름이 상당히 월활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LG전자를 배후에 두고 조성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진위 1, 2, 3 일반산업단지 일대의 교통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 산업단지 분양에도 호재로 작용 할 것으로 전망된다.

심재용기자/sj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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