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숙(왼쪽 두번째) 과천경찰서장이 관내 학교를 방문해 학교관계자,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과천경찰서
과천경찰서는 서장을 비롯한 전직원이 함께 ‘안전한 과천 만들기’에 전념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구본숙 제26대 과천경찰서장은 ‘두려우면 실패하고 설레면 성공한다’는 캐치프레이즈로 설정하고 ▶치안만족도 도내 1위 ▶교통사망사고 10% 감소 ▶협업 활성화 및 직무만족도 향상 등 과천경찰의 3대 목표를 제시했다.

지난해 치안만족도는 도내 30개 경찰서 중 6위였으나 올해는 1위를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사소한 민원이라도 꼼꼼히 처리하는 자세로 접촉고객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교통사망사고를 10% 감소시키기 위해 사망사고 다발지역인 과천대로에서 심야 집중순찰 및 무단횡단 보행자 단속 등 사고 원인행위 예방에 힘쓰고 있다.

협업 활성화 및 직무만족도 향상을 위해서는 지역내 발생 사건을 사례로 현장 대응방안을 연구하는 간담회를 월 2회 진행한다.

이어 각 기능별 중점 추진업무를 타 기능과 공유하는 등 협력체계를 구축, 중간관리자 업무역량을 강화키로 했으며 형사·교통사고조사관이 지구대 교대시간에 방문해 사건처리시 상호간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구본숙 과천경찰서장은 “모두의 노력으로 현재 무사고 1천88일째를 맞고 있다”며 “촘촘한 치안활동으로 보다 안전한 과천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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