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은 농산물명예감시원과 화훼협회관계자 등 30여명과 함께 지난 22일 양재 꽃시장에서 '화훼류 원산지 표시' 캠페인을 했다. 사진=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은 화훼협회 등과 함께 전날 양재 꽃시장에서 ‘화훼류 원산지 표시’ 캠페인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꽃 소비가 가장 많은 5월을 앞두고 올해부터 원산지표시 대상 품목으로 신규 지정된 11개 국산 꽃(절화류)에 대해 원산지표시 방법을 홍보하고 표시판 및 안내전단지를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원산지표시대상은 국화, 카네이션, 장미, 백합, 글라디올러스, 튜울립, 거베라, 아이리스, 프리지아, 칼라, 안개꽃 등이다.

이재현 농관원 경기지원장은 “슈퍼마켓, 편의점 등 화훼판매코너 확대 설치, 가정·기업의 꽃 생활화 운동 확산 등 화훼 소비 활성화 대책과 맞물려 올해부터 표시 대상으로 신규 지정된 국산 절화류의 원산지표시제 정착이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 제공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남춘기자/baikal@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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