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고가 2017 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 남자고등부 힐크라임 단체전서 정상에 올랐다.

가평고는 23일 가평 일원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고부 힐크라임((18.7km)단체전 경기서 김용균, 김유로 등이 출전해 2시간08분43초를 기록하며 목천고(2시간10분18초)와 경북체고(2시간11분01초)를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가평고는 이로써 첫날 개인도로 단체전에 이어 단체전 2개종목을 석권했고, 김유로는 개인도로 개인전 포함, 3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한편 최형민(금산구청)은 남일반부 힐크라임(18.7km)개인전서 38분20초를 마크, 장경구(39분11초·음성군청)와 정하전(39분33초·서울시청)을 제치고 우승했고, 금산군청은 단체전서 1시간59분40초로 서울시청(2시간00분33초)과 가평군청(2시간01분16초)을 따돌리고 정상 페달을 밟았다.

나아름(상주시청)은 여일반부 힐크라임(18.7km)개인전서 42분19초를, 상주시청은 단체전서 2시간51분30초를 각각 기록하며 우승했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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