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연천 전곡고)가 2017 전국종별테니스대회 남자 18세부서 정상에 올랐다.

김재우는 23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코트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자 18세부 결승 경기서 성하연(금천고)을 2―0(6―3 6―2)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2015년 대회 16세부서도 우승했던 김재우는 지난 2월 캄보디아 국제주니어대회(5급)도 제패하는 등 출중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김재우는 준결승서 최현수(대전만년고)를 2―1(6―1 5―7 6―3)로, 성하연은 김재훈(안양 양명고)을 2―0(6―2 6―3)으로 각각 제압했다.

한편 안동중의 강완석과 장윤석은 16세부, 14세부서 각각 우승했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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