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는 23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코트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자 18세부 결승 경기서 성하연(금천고)을 2―0(6―3 6―2)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2015년 대회 16세부서도 우승했던 김재우는 지난 2월 캄보디아 국제주니어대회(5급)도 제패하는 등 출중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김재우는 준결승서 최현수(대전만년고)를 2―1(6―1 5―7 6―3)로, 성하연은 김재훈(안양 양명고)을 2―0(6―2 6―3)으로 각각 제압했다.
한편 안동중의 강완석과 장윤석은 16세부, 14세부서 각각 우승했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