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서 내 일반 민원인 주차장을 어르신 전용 주차장으로 바꾸는 도색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분당경찰서

분당경찰서는 지역내 어르신들의 안전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현대백화점 등에 ‘어르신 우선 주차구역’을 총 223면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경찰서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분당경찰서에 11면을 추가 설치하는 등 공공기관 ,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교통약자 이동권 확대 및 사고예방을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김해경 분당경찰서장은 “어르신들은 신체기능 저하로 주차에 상당한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며 “어르신 우선 주차구역 설치를 확대해 나갈 것이며, 일반 주민들은 어르신 주차구역에 주차하지 않는 배려를 보여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대성기자/sd1919@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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