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는 관내 의왕운수, 현창기업, 서진운수 등 13개 운수업체 관계자와 시 관계자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상자 예방을 위한 사업용차량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신학기 어린이 등 교통사상자 선제적 예방을 위한 주요법규위반 단속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해 운수업체 운전자들이 교통질서를 지키는 것에 동참, 교통사고 없는 도시를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차종별 주요법규위반 시청각 교육과 자유토론으로 진행됐으며 음주운전 및 법규위반 단속강화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운수업체 관계자들은 "지속적으로 운전기사들을 교육·홍보하여 올바른 교통질서 준수 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의왕경찰서와 유기적으로 협조·소통 하겠다"고 말했다.

오문교 의왕경찰서장은 "아이들이 통학하는 스쿨존에서는 반드시 법규를 준수하여 교통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강조하고 지속적으로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명철·이보람기자 / 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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