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서해수호의 날을 맞이해 양평군 레포츠 공원에서 '제 2회 서해수호의 날 및 故이창기 준위 추모식'이 열렸다. 사진=경기북부보훈지청
경기북부에서 제 2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지난 24일 양평군 레포츠 공원에서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제 2회 서해수호의 날 및 故이창기 준위 추모식’이 열렸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서해수호의 날은 북한의 위협에 맞서 서해를 지키다 전사한 호국영웅들을 추모하고 안보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됐다.

300여명의 지자체 관계자, 보훈단체, 시민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국토 수호를 위해 산화한 고인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 접경지역인 연천에서도 서해수호의 날을 맞이한 추모행사가 진행됐다.

연천군 읍민회관에서 안보교육과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 정신과 안보인식을 다지겠다는 취지다.

한편,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서해수호의 날 기념행사와 더불어 경기북부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특강, 청소년 병영캠프, 호국영웅 추모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희수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