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관광객들을 위한 스탬프투어 앱 서비스를 시작한다.

포천시는 포천 주요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포천스탬프투어 앱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스탬프투어는 종이와 스탬프를 찍어서 이용한 스탬프투어를 스마트폰으로 옮긴 것으로 위치기반서비스가 활용됐다.

이로인해 관광객들이 산정호수, 국립수목원, 비둘기낭, 화적연, 평강식물원, 포천아트밸리, 허브아일랜드, 백운계곡 등 14개 주요관광지에 마련된 스탬프 존 안에 접근하면 스마트폰에 방문 인증 스탬프가 자동으로 나타난다.

관광객이 완성하는 스탬프 개수에 따라 관광지 기념품이 제공되고 상품수령 주소를 입력해 우편으로 받아 볼 수 있게 하는 등 편의를 높였다.

포천스탬프투어 어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오는 6월말 구리-포천고속도로 개통에 발맞춰 모바일 스탬프투어로 포천시 관광자원과의 통합 마케팅을 강화해 지역관광 방문 유도가 가능해졌다”며 “포천스탬프투어 앱을 관광 동기유발과 홍보매개체로 활용하면 차별성 있는 관광 마케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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