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4·16 가족협의회 4·16 공방' 관계자들은 와동 거주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와동 주민자치위원회
안산 단원구 와동 주민자치위원회는 ‘4·16 가족협의회 4·16 공방’에서 와동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4·16 공방의 세월호 어머니들이 직접 만든 공방물품의 판매 수익금을 와동주민자치위원회에 전달한 것으로,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기탁했다.

노봉호 와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소중한 후원금을 주신 ‘4·16 가족협의회 4·16 공방’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려운 어르신들과 더 나아가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해 밝고 따뜻한 와동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4·16 공방 후원금은 상반기에 와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저소득층 어르신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보금자리 개선사업’과 와동 9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과일청 담그기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전춘식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