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계용 과천시장이 장학생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사진=과천시청
과천시애향장학회는 지난 25일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이홍천 과천시의회 의장, 학교장, 장학기금 후원 단체장 및 개인 후원자, 장학생,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장학기금 후원 대상자로 선정된 장학생은 모두 135명으로, 성적 우수장학생 26명, 일반장학생 44명, 특기장학생 2명, 다자녀 장학생 18명, 장애인가정 장학생 3명, 농업인가정 장학생 2명 등이다.

이들 중 대학생에게는 연간 300만 원 내에서, 특목고교 학생에게는 연간 286만 원 내에서 장학금을, 일반고교 학생에게는 수업료 전액을 지원한다.

1993년 설립된 과천시애향장학회는 현재 222억4천205만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3년간 23회에 걸쳐 4천302명에게 83억7천38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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