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 통진각을 통해 바라본 김포도시공사 통진도서관. 사진=김포도시공사

김포도시공사 통진도서관은 최근 ‘2017 어르신문화프로그램사업’과 ‘NIE교실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생과 어르신,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폭넓은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르신문화프로그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주최)와 한국문화원연합회(주관)가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2015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 선정됐다.

내달부터 ‘손자, 손녀와 책으로 대화하기·이야기 청춘 북아트’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북아트와 동화구연을 접목해 어르신들이 새로운 예술 활동 및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수료를 마치면 김포시 복지시설을 방문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인 ‘찾아가는 이야기 청춘 북아트’ 자원봉사단으로 위촉될 예정이다.

‘NIE(뉴스활용교육:News In Education) 교실’ 지원사업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주진선 김포도시공사 시설팀장은 “올해 선정된 공모사업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문화 향유와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모든 연령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고객만족도 향상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평생교육기관으로서 문화 소통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충민기자/ccm0808@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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