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과천주공 1단지 재건축사업’ 시공자선정 총회에서 최종 시공자로 선정됐다.

지난 26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린 과천주공1단지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위한 주민 총회에서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를 내세운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등이 참여했다.

과천주공 1단지 재건축사업은 지하 3층~지상 28층 1천571세대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시공하는 사업으로 도급금액은 4천145억원 규모다.

이날 선정 결과, 대우건설은 이주 및 철거기간 12개월, 공가기간 31개월, 3.3㎡당 공사비 440만 원 및 평균분양가 3천313만 원을 제시해 총 1천12표 중 381표를 득표했다.

앞으로 주공 1단지는 전 세대 4Bay이상 설계와 순환동선형 주방, 입면분할창호, 천연대리석 아트월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