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동안경찰서에 설치된 어르신 주차구역. 사진=안양동안경찰서
안양동안경찰서가 어르신들의 이동권 확보와 주차장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르신 주차구역을 설치, 확대하고 있다.

27일 동안서에 따르면 안양시는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에 따라 ‘어르신을 포함한 여성·교통약자 우선 주차구역’ 관련 조례가 제정돼 있다.

따라서 동안서는 지난 1월부터 경찰서와 지구대를 비롯해 안양종합운동장,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어르신 주차구역을 132면을 설치했다.

동안서는 또, 병원과 공원, 다중이용시설 등에 어르신 주차구역 169면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유관기관과 협조해 어르신 주차구역을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김원환 서장은 “교통약자인 어르신 운전자의 안전한 이동권 확보와 배려문화 정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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