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U-20 4개국 축구대회 한국과 잠비아의 경기에서 한국 이승우가 힘을 뺀 지능적인 슛을 하고 있다. 연합
스페인 언론, 잠비아전 '4-1' 승리 견인한 한국 유승우 극찬 "네이마르 같은 골"

스페인 언론이 '2017 아디다스컵 4개국 초청대회' 잠비아와의 2차전에서 2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끈 가운데 이승우를 극찬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8일 "한국 20세 이하 대표팀 이승우가 네이마르(바르셀로나) 같은 골을 넣었다"고 전했다.

이승우는 지난 27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잠비아와 아디다스컵 4개국 축구대회 2차전에서 2골을 몰아치며 4-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이승우는 2-1로 앞선 후반 23분 역습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가 나온걸 보고 오른발 칩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특히 스포르트는 이승우의 골 동영상을 게재하며 "이승우가 드리블 돌파 후 골키퍼를 보고 화려한 슛으로 마무리했다. 바르셀로나 네이마르의 득점장면과 유사했다"고 칭찬했다.

한편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19세 이하팀 후베닐A에서 뛰고 있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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