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초 학교운영위원회실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을 통해 두 기관은 학교 구성원의 위기대응 역량 강화와 안전교육 인프라·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생명지킴이 119 수호천사를 통한 한울초 전교생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 지원, 교직원 및 학생 대상 ‘소ㆍ소ㆍ심’ 등 각종 생활안전교육 지원, 화재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 참여,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이 포함됐다.
천창혁 한울초 교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과 교직원의 심폐소생술, 생활안전교육, 불조심 행사 참여 등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성숙한 안전문화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현민기자/min@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