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FC안양 선수단은 홈경기 하루 전날 안양 시내에 있는 삼원프라자호텔에서 숙식을 해결하게 된다. 안양은 올해부터 선수단 합숙을 하지 않고 있다.
이 호텔은 "안양 시내 중심가에 있으며 비즈니스를 위한 최적의 숙박시설을 갖췄다"고 구단은 밝혔다.
박현준 삼원프라자호텔 대표이사는 “좋은 취지로 후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FC안양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관계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은주 단장은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경기 전날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숙식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안양은 29일 홈에서 호남대와 2017 KEB하나은행 FA컵 3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장환순기자/janghs@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