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시여성예비군은 과천문화원에서 이명숙 소대장을 임명됐다. 사진=과천시청
과천시 여성예비군은 28일 과천문화원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제2506부대 3대대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2015년 3월 창설된 후 지역대, 기동대 산하에 예편된 과천시 여성예비군은 1개 소대 3개 분대 33명으로 구성되어 전시에 급식 지원과 환자 응급처치 및 후송 등 전투지원 임무를 수행한다.

또 평상시에는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과 재난구호 활동을 수행하고 축제나 각종 행사의 안전요원으로 활동한다.

이날 취임한 이명숙 신임 소대장은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위해 복무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여성예비군은 지역의 민·관·군 관계증진과 시민들의 안보 홍보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역할에 충실해 달라”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