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수일여중이 경기도를 대표해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배구 여자중등부 경기에 출전한다.

수일여중은 28일 수원 수성고체육관에서 2017 경기도 춘계배구대회 및 제42회 도학생체전을 겸해 열린 전국소년체전 도대표 2차 선발전 여중부 결승에서 안산 원곡중을 2-0(25-14 25-12)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11월 1차 선발전에서도 우승한 수일여중은 이날 승리로 소년체전 출전을 확정지었다.

안산 본오중은 남중부 결승에서 화성 송산중을 2-0(25-19 25-20)으로 꺾고 우승했다. 본오중은 지난 1차 선발전에서 정상에 오른 안양 연현중과 29일 최종 선발전을 치른다.

성남 금상초는 남초부 결승에서 화성 남양초를 2-0(25-13 25-15)으로 물리치며 소년체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수원 파장초는 여초부 경기에서 안산서초를 2-0(25-19 25-15)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파장초는 1차 선발전에서 우승한 안산서초와 29일 최종 선발을 갖는다.

장환순기자/jangh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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