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구룡마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9일 오전 서울 강남 구룡마을에 불이 나 연기를 마신 주민들이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화재를 진화 중이며, 불길이 거세고 검은 연기가 자욱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진화 작업으로 인해 구룡마을 입구 교차로 부근은 정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체 구간은 양재대로(염곡4거리에서 수서나들목 방향)로 전해졌다.
소방당국 등은 인명 피해와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 홍지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