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시민 위해 활발한 활동에 나서고 있는 윤원균시의원

윤원균 용인시의원은 복지사각 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의정활동에 필요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은 물론, 시정을 요구하는 정책에 대해서는 시집행부와 적극 논의해 발전적인 방향으로 개선될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다음은 윤 의원과의 일문일답.

―그동안의 의정활동과 성과는.

“집행부와의 관계에 있어서 시민의 입장에서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실천해 왔다. 이를 위해 정례회에서 노인학대 예방과 보호에 관한 규정을 마련하기 위해 ‘용인시 노인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과 노인의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한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용인시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조례안’을 제정했다.

또 위치 선정 등 첫 단추부터 잘못 꿰어진 사업인 용인시민체육공원과 관련해 토론회나 공청회를 갖고 의견수렴 후 현 상태에서 전면 재검토를 시 집행부에 요구하기도 했다.

특히 시민체육공원은 완공된다하더라도 국제경기나 도민체전 등을 치를 수도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관리비만 1년에 1억3천여만 원씩 소요돼 최소한 시민들에게 수혜가 돌아갈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해 봐야 한다”

―수원연화장 관련 1인 시위도 진행했다.

“용인시는 수원연화장과 인접해 있다. 시민들은 화장시설로 유해물질과 분진으로 인한 대기오염으로 고충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인데도 이들 주민들에게는 감면 혜택을 주고 있지 않다. 주민들의 고충을 전달 해결하기 위해 수원시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했다. 그 결과, 지난해 8월부터 ‘수원시 연화장 설치 및 운영 조례 개정안’에 따라 용인시 5개 법정동(신갈, 영덕, 보정, 상현, 성복동)주민들이 연화장을 이용할 때 화장료를 50%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앞으로의 각오와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올해는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용인’의 회원으로 용인시민체육공원 활용도 및 스포츠 의료개발을 위한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등 의료진 지원 대책 연구, 종목별 전국대회·국제대회·전지훈련 유치 등을 통한 스포츠 도시 용인 홍보방안에 대해 연구할 예정이다.

상현1동과 성복동 지역 주민들을 위해 타 지자체에서 모범적으로 운영되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해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정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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