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학교 멘토링프로그램에 참여한 연세대학교 학생이 중학생들의 학습을 지도하고 있다. 사진=SK인천석유화학

SK인천석유화학은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천시 서구와 손을 맞잡고 ‘2017년 제3기 중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중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은 서구지역 중학생들의 학업능력을 향상시키고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교육·인재 육성 분야의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서구지역 6개 중학교에서 11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특히 연세대 재학생 60명이 중학생들의 멘토로 참여해 오는 6월까지 매주 2시간씩 총 20시간에 걸쳐 학습지도와 대학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앞서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해 상·하반기에도 대학생 58명과 중학생 164명이 참여하는 ‘중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배현 SK인천석유화학 경영지원실장은 “서구지역의 중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산학관이 힘을 모아 중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서구지역 중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인천인재육성재단 장학금 100억 원 기부와 교복지원, 초등생 방과후 교실, 중학생 과학·미디어 여름캠프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구자익기자/jikoo@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