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역내 하수도 보급 확대를 위해 7개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이에 필요한 예산 585억 원을 환경부에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중 지속사업은 파주시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150억 원), 용미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사업(172억 원), 금촌 하수관로 정비사업(121억 원) 등 3건으로 모두 443억 원이다.

신규사업은 4개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78억 원), 객현리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11억 원), 분수하수관로 정비사업(5억 원), 파주시 노후 하수관거 교체사업(48억 원) 등 총 4건 142억 원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예산이 확보되면 주민의 생활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예산 확보를 위해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경기도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충분히 설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상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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