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출신 영화배우 강혜정(35)씨가 박경민 인천경찰청장(왼쪽)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지방경찰청
인천 출신 영화배우 강혜정이 인천지방경찰청의 명예 경찰로 임명됐다.

인천경찰청은 영화배우 강혜정(35)씨를 경사 계급의 명예 경찰로 임명하고 범죄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강혜정 씨는 범죄예방 홍보를 위해 인천경찰청이 제작한 ‘생명선·생명 띠’ 캠페인 영상과 빈집털이·보이스피싱 예방법, 올바른 112신고 요령 등 각종 홍보물 제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천경찰청은 강혜정 씨와 KBS 한상헌 아나운서 등이 참여해 제작한 홍보 영상과 음원을 인천지역 다중이용 시설과 아파트 등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박경민 인천경찰청장은 “강혜정씨는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가졌고 화목한 가족을 이루며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배우”라며 “앞으로 안전한 인천을 만들고 범죄예방을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혜정 씨는 “인천의 명예 경찰로 임명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홍보활동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요한기자/yohan@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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