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 병점역 조감도. 사진=화성시청
화성시가 ‘병점역 일원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개선 사업에 나섰다.

29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병점역 진입로 확장 및 중앙광장 조성 등의 내용을 담은 ‘병점역세권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이달 28일 고시하고 실시설계에 들어갔다.

또한 총 사업비 345억 원을 들여 기존에 2차로였던 병점역 진입로를 4차로로 확대하고 폭 17m 규모의 중앙광장을 2019년 말까지 건설할 계획이다.

이번 개선사업으로 인해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고 있었던 병점역 주변의 교통 편의성 향상과 시민들의 문화·휴식 공간 마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병점역에 조성되는 중앙광장은 앞으로 다양한 축제와 문화가 펼쳐지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창균·윤혜지기자/yh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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