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국응만(맑은물사업소·사진), 임영철(산업경제과·사진) 주무관 등 2명을 올해 1/4분기 ‘친절한 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시는 매 분기마다 재직기간 2년 이상, 당해 업무 6개월 이상 근무자 중 민원 업무를 맡은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한 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친절왕 공무원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민원인의 칭찬 사례 접수나 부서장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국응만 주무관은 맑은물사업소에 근무하면서 수질민원 해소에 힘쓰고 있으며, 민원인에게 친절하게 응대할 뿐만 아니라 대민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대내외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임영철 주무관은 농민지원업무와 농지취득업무 등 현장에서 발로 뛰는 업무를 맡고 있다. 주민들에게 관련 정책과 제도에 대해 자세히 상담해주고 적극적으로 농민들의 고충 해소에 나서고 있어 지역 농민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고 있다.

과천시는 친절왕으로 선정된 직원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며 부상과 함께 해외 연수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직원들이 친절하고 적극적인 민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친절한 공무원 선정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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