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59) EG 회장의 부인인 서향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향희는 지난 1974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고려대 법학과를 거쳐 사법고시 41회로 변호사가 됐다.
그는 법무법인 주원에서 공동대표를 맡기도했으며 법무법인 새빛의 대표변호사를 지냈다. 당시 유영하 변호사와 함께 일하기도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선거 전인 2012년 9월 대표변호사로 있던 법무법인 '새빛'을 그만둔 뒤 지금까지 변호사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그는 변호사 휴업 후 지식 코디네이터로 활동 중이다.
서향희는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치에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형님(박근혜 대통령)과는 전화 통화도 하지 않습니다. 저를 저로 봐주는 사람들만 주변에 남은 지금이 가장 행복해요"고 밝혔다.
한편 서향희는 남편 박지만 회장과 함께 30일 오전 9시35분께 박 전 대통령의 강남구 삼성동 집을 찾아 짧은 만남을 가졌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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