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무한도전' 측, 자유한국당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관련 "걱정이 너무 앞서지 않나…"

MBC '무한도전' 측이 자유한국당의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앞선 걱정"이라고 밝혔다.

'무한도전' 측은 30일 한 매체에 "이번 주 '무한도전' 방송 보시면 지금의 걱정이 너무 앞서지 않았나 생각하실 것이다. 오히려 국민들이 어떤 말씀하시는지 직접 듣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자유한국당은 내달 1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의 '국민내각' 특집에 대해 방송금지 가처분신청을 지난 28일 제기했다.

자유한국당 측은 당원권 3년 정지 징계를 받은 김현아 의원이 '무한도전'에 당 대표성을 띄고 출연한 것에 이의를 제기했다.

'무한도전-국회의원 특집'은 김현아 의원 외에도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국민의당 이용주, 바른정당 오신환, 정의당 이정미 등 국회의원 5인과 함께 한다.

이들은 4개월 동안 모인 국민의 의견 중 가장 많은 공감대를 얻은 일자리, 주거, 청년, 육아 등을 선정해 국민대표 200명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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