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경필 경기도지사에게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제98회 전국동계체전 종합우승기를 봉납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체육회
경기도체육회는 30일 도청 도지사 집무실서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봉납식을 개최했다.

이날 봉납식은 남경필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원성 도체육회 수석부회장, 신상철 도빙상경기연맹회장, 안대준 도스키협회 부회장, 신현필 도바이애슬론연맹회장, 김광식 도아이스하키협회장, 최종길 도컬링경기연맹회장과 각 종목 사무국장, 대회 최우수선수인 김민석(안양 평촌고)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 지사에게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우승기와 우승컵을 봉납했다.

종목별로는 14회 연속 우승을 달성한 빙상의 신 회장은 남 지사에게 우승컵을, 종목 준우승을 차지한 나머지 4개 종목 회장은 염 위원장에 준우승배를 봉납했다.

남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국 동계체전 종합우승은 도의회 염종현 위원장님을 비롯한 경기단체 회장님들께서 애써주신 덕분에 달성할 수 있었다”며 “이번 우승으로 경기도의 저력을 대한민국에 널리 알려 주셨으며,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지난 2월 열린 동계체전에서 금메달 86개, 은메달 72개, 동메달 86개를 획득하며 종합점수 1천251점을 마크하며 16연패를 달성했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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