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의 수원삼성이 4월 홈 3연전 입장권 예매를 30일 시작했다.

수원삼성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8일 상주 상무와의 리그 5라운드 경기를 시작으로 12일에는 홍콩 이스턴SC를 상대로 ACL 조별예선 4차전을 치른 뒤 16일 광주FC와 리그 6라운드 경기를 갖는 강행군이 예정돼 있다. 수원은 K리그와 ACL, FA컵 등 3개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

8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상무전에서는 군복무 중인 홍철과 신세계, 조지훈 등 반가운 ‘수원맨’들을 만나볼 수 있다.

12일에는 이스턴을 잡고 16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3연전 마지막 매치에서는 염기훈과 산토스가 광주를 상대로 도움, 골 해트트릭 나란히 기록한 2015년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각오다.

입장권은 인터파크 홈페이지(ticket.interpark.com/Contents/Sports)에서 2천원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다.

장환순기자/jangh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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