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정보취약계층이 정보화사회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랑의 그린 개인용컴퓨터(PC)’ 보급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사랑의 그린 PC’ 지원사업은 공공기관에서 정보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정비한 중고PC를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지원받을 수 있는 PC 사양은 펜티엄 Core 2와 액정 디스플레이(LCD) 모니터 등이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과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등이며 개인과 단체로 나눠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일까지며 거주지 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결과는 다음 달 개인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발표된다. 조현진기자/ch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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