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옥(사진 오른쪽) 다래월드 대표가 자사에서 생산한 세정제 등 980만원 상당의 물품을 이응용 안양시 동안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 동안구는 사회적기업인 ㈜다래월드가 자사에서 생산·판매중인 세탁세제·세정제 등 980여만 원 상당 물품을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동안구에서는 기부물품을 품목별로 분류 후 복지시설 8개소, 경로당 139개소, 저소득층 200세대 등에 골고루 배부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다래월드는 안양을 연고로 한 사회적기업으로 친환경 세탁세제·주방세제·손세정제 등 친환경 세제 전문 생산·판매업체로, 매년 1회 이상 지역사회 저소득층 지원 기부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한편, 동안구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내 기업체를 발굴, 연계해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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