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시민의 숙원사업인 (구)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구체적 사업계획 마련을 위해 (구)농림축산검역본부 사업화방안 및 냉천 &·검역본부 연계 특화방안수립 용역’을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주변개발지구와 연계한 특화전략 및 사업화방안 마련을 위한 구체적 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국토연구원에서 추진하던 용역을 경기도시공사에서 이어받아 추진하며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1월 시와 부지개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용역에서는 사업화 및 특화·활성화 방안구상 및 적정성 검토와 수요조사 및 마케팅 분석, 사업타당성 및 파급효과 분석, 경제성 및 재원조달 방안, 인접 개발지구 연계방안 검토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도입기능(용도)&·건축물 규모와 사업방식·사업비용 및 단계별 추진방안 등 구체적 실행계획 등도 함께 검토해 오는 10월 말까지 개발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이번 부지개발 사업화 용역을 통해 최적의 개발구상과 개발 방식을 선정해 만안구 지역을 포함해 안양시 전체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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