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내 귀에 캔디2' 캡처>
이준기, 전혜빈과 열애설에 누리꾼 '내 귀에 캔디2' 박민영·아이유 거론 "대놓고…"

tvN '내 귀에 캔디2'에 출연 중인 배우 이준기가 전혜빈과의 열애설을 인정하자 누리꾼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내 귀의 캔디2'는 남녀 출연자가 통화를 통해 서로의 사소한 일상 이야기부터 마음속 깊이 간직해온 고민까지 전하는 '폰중진담'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이다.

이준기는 현재 '내 귀에 캔디2'에서 박민영과 각각 '홍삼'과 '바나나'라는 애칭으로 통화를 주고 받고 있다. 특히 해당 프로는 한 쪽이 상대의 정체를 모르는 상태에서 일상을 주고 받기 때문에 보는 사람마져 설레게 한다.

이 같은 상황에 이준기가 전혜빈과 열애설이 불거져 설레임이 사라졌다는 반응이다. 누리꾼들은 "시청자 대놓고 우롱했네", "다 짜고치는 고스톱인거 모르고 봤나", "아이유랑은 소문으로 끝났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아이유와 이준기는 지난해 11월 종영된 SBS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로 호흡을 맞춘 후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앞서 4일 한 매체는 "이준기 전혜빈 두 사람이 2년째 열애 중"이라며 "여러 차례 열애설 이후에는 공개 데이트를 자제하고 비밀스러운 만남을 이어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주로 강원도 양양군에 있는 전혜빈의 별장에서 데이트를 즐겼으며 이곳에서 올해초 새해를 함께 보내기도 했다.

별장 인근 주민은 "여느 커플과 다름없는 다정한 사이처럼 보였다"고 목격담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이준기와 전혜빈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4일 한 매체에 "두 사람은 2016년 상반기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열애설을 인정했다.

한편 이준기와 전혜빈은 드라마 '조선 총잡이'로 인연을 쌓았고, 지난 2015년 한 해에만 6월, 8월, 9월 세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홍지예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