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체육센터 조감도.

인천 남구가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남구는 최근 숭의동 131-55번지에 위치한 기존 남구문화체육센터 건물 철거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센터는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센터는 연면적 3천281.25㎡ 규모로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신설된다.

센터 내에는 6개 라인의 25m 풀, 온열풀, 유아풀 등 수영시설과 탁구장, 체력단련실 등이 조성된다.

센터는 녹색 건축 우수 예비 인증과 건축물 에너지 효율 1++ 등급 예비 인증, 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 우수 등급 예비 인증 등을 받은 바 있다.

센터 건립에는 99억 원(국민체육진흥기금 31억 원, 시비 32억원, 구비 36억원)이 투입된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혜택과 생활체육분야의 지역 인프라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용기자/regenbogen0@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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