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비문해학습자에게 기초문해교육 학습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되는 ‘2017년 교육부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에 선정돼 찾아가는 행복(한글)교실을 추가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초등 1단계부터 2단계까지 수준별로 교육이 진행된다.

올해 추진하는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은 더 많은 학습자를 확보하고 질 높은 문해교육 제공을 위해 학습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한글교육과 함께 ▶동화구연 ▶손유희 ▶관공서 이용하기 ▶가족에게 편지쓰기 등 실생활에 유용한 기능문해증진 학습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내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성인문해교육시화전, 성과발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한글을 몰라 기본적인 생활에 어려움을 겪으신 비문해 학습자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이다”며 “문해교육 사업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명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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