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 대표적 벚꽃 명소인 강릉 경포대 벚나무 군락지가 만발했다.
경포대 일원에서는 12일까지 '경포 벚꽃 잔치'가 열려 바다와 호수, 그리고 벚꽃이 어우러진 봄 풍경이 일품이다.
벚꽃이 만발한 경포대 일원에서는 6일부터 12일까지 '경포 벚꽃 잔치'가 열린다.
축제는 천연염색, 전통매듭, 자연물 공예 등 예술체험과 투호, 윷놀이 등 전통체험, 커피 체험, 화전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와 체험이 펼쳐진다.
동계올림픽 관련 즐길 거리로 컬링, 스키체험, 2018 웰컴 기프트 만들기 등 행사도 마련됐다.
노래자랑 후에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경포의 밤하늘을 수놓는다.
남항진 솔바람다리에서 출발해 경포대 행사장에 도착하는 바우길 걷기 행사도 열린다.
9일에는 행글라이더를 활용한 벚꽃 축하 하늘 쇼가 펼쳐진다.
봄 시화전과 경포 옛 사진 전시전도 곳곳에서 열리고 경포대 일원에서는 봄나들이 온 강릉단오제 등장 인물인 장자 마리와 함께하는 경포 벚꽃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샷 이벤트도 열린다. 디지털뉴스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