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재 양평부군수가 지난 6일 3년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지역공동브랜드 친환경농산물 대상을 수상한 후 이윤근 양평군 친화경농업과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평군청
양평군을 대표하는 ‘물맑은 양평’의 친환경농산물 공동브랜드가 3년연속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후원한 국가브랜드 대상은 문화·산업·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에 대해 브랜드의 인지도·소비자 만족도·글로벌 경쟁력·호감도 등을 다면 평가해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물맑은 양평’ 브랜드는 친환경농업 특구지역 양평의 농·특산물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개발한 것으로 2005년 4월 특허청 상표등록을 마친 뒤 물맑은 양평 상표 사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엄격한 승인 절차와 사후관리 실시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물맑은 양평’ 브랜드는 현재 양평을 대표하는 140여개의 농가 및 경영체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농·특산물에 사용하고 있다.

김성재 부군수는 수상소감에서 “물맑은 양평 브랜드의 가치는 농산물의 이미지를 뛰어넘어 양평이 갖고 있는 친환경적이고 청정한 이미지를 대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철저한 브랜드 관리를 통해 친환경농업 특구지역 양평에서 생산되는 명품 농산물의 가치가 높아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