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경찰서 대야파출소와 대야종합사회복지관이 상호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시흥경찰서
시흥경찰서 대야파출소는 최근 노인 상대 전화금융사기 및 무료 효도관광을 빙자한 건강보조식품 강매, 교통 사망사고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지난 2월부터 지역내 경로당 등 노인 여가시설을 찾아 생활안전 분야에 걸친 홍보활동과 노인성 범죄피해 등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경로당 9개소에 경찰관 1명씩을 지정, 112순찰 근무 중 수시로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말동무가 돼 드리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의 고충을 듣고 다양한 치안서비스를 보급하기 위해 대야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을 통한 다각적인 치안만족도 향상에 전력을 기하고 있다.

최형선 대야파출소장은 “대야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찾아가는 치안서비스를 특수시책으로 정해 매월 실무자와 회의를 거쳐 도움이 절실한 독거노인을 발굴, 치안서비스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대야동에 거주하는 노인분들의 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한 대야파출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형수기자/vodoki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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