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대 진입로는 폭 12m 도로로 통학생들과 행락철 삼성산, 삼막사 등 등산객들로 인해 교통이 혼잡하고 보도가 편측에만 설치돼 있어 보행자가 통행하는데 불편을 느끼고 있다.
이번 협약은 도로를 20m로 확장하기 위해 경인교대는 도로확장에 편입되는 부지를 제공하고 안양시는 설계비 확보 및 공사를 추진키로 했다.
또, 사업비는 경기도에 특별조정교부금 배부를 신청한 상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진입로가 확장되면 경인교대 주변 교통 혼잡 해소와 통학생 및 보행자들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 및 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석수동 지역발전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