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튜브 캡처>
리차드 막스 "유나이티드 항공 향한 보이콧 시작" 오버부킹 정리 과정서…

팝스타 리차드 막스(53)가 유나이티드 항공 보이콧 의사를 밝혔다.

리차드 막스는 10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유나이티드 항공을 향한 보이콧이 시작됐다. 누가 함께 하겠나?"라고 글을 남겼다.

앞서 유나이티드 항공은 항공기 정원 초과로 인해 '오버부킹'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한 남성 승객을 강제로 끌어내 논란이 되고 있다.

유나이티드 항공사는 승객들에게 다음 비행기를 이용하면 800달러와 호텔숙박권을 주겠다고 했지만 아무도 지원하지 않자 무작위로 4명을 선정했다. 이에 3명은 응했지만 한 남성이 응하지 않자 경찰을 동원해 강제로 기내에서 끌어냈다.

특히 이 모습이 한 승객의 휴대전화에 찍혀 SNS에 확산되며 유나이티드 항공을 향한 비난은 커지고 있다.

한편 리차드 막스는 지난해 12월 대한항공 기내 난동을 제압하는 등 항공기 내 난동 사건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홍지예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