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동안경찰서 어머니폴리스와 학부모폴리스 연합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안양동안경찰서
안양동안경찰서는 11일 오전 경찰서 5층 강당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어머니폴리스·학부모폴리스 연합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동안구청장,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내 37개교 초·중학교 교장,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임원진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연합단장과 각 학교 임원진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현재 안양 동안구 지역내에는 총 37개교 4천206명의 어머니폴리스·학부모 폴리스가 활동중이다.

어머니폴리스·학부모폴리스는 점심시간 및 하교 시간에 교내외 순찰을 통해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해 동안구 지역내 학교폭력 발생이 전년도대비 10%이상 감소하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김원환 서장은 “우리 자녀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어머님들의 적극적인 협력치안과 더불어 경찰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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