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21일까지 ‘경기 일하는 청년통장’에 참여할 청년 근로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일하는 청년통장 사업은 매달 10만원씩 저축하면 3년 뒤 1천만 원의 목돈을 지급하는 것으로,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하면서 자산을 불려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양주시에 거주하는 만 18∼34세로, 1인 가구 기준 월 소득이 165만 원 이하인 청년 근로자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www.gif.or.kr)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31개 시·군에서 5천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으로 6월 2일까지 최종 대상자를 선정해 통보한다.

일하는 청년통장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콜센터(031-120)나 경기복지재단(031-267-9334) 또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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