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10일 지역내 탑동초등학교, 생연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CCTV 안전두드림망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시 공보전산과는 폐쇄회로(CC)TV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학생들에게 소개하며 시에서 독자적으로 추진 중인 고유관리번호판, 모바일위치지도, 로고젝터, 비상벨 등 체험교육도 진행했다.

학생들은 동두천시가 전국최초로 자체 제작한 ‘이동식 CCTV 관제시스템’을 이용해 조이스틱으로 직접 카메라를 조작하고 모바일위치지도 사용법을 배우는 등 현장감 있는 교육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시민에게 다가가는 CCTV 안전두드림망 교육을 꾸준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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